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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의 화두 웹 3.0.. NFT도 어려운데 이건 또 뭐지?

호크마 2022. 2.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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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눈에 띄는 화재는 웹 3.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NFT가 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또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구체화된 서비스는 없고 다만 다수의 기업에서 웹 3.0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략하게 웹 3.0에 대한 개념과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새로운 인터넷 세상 Web 3.0 시대 

Web 3.0이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이다.

웹 3.0은 월드 와이드 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서술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최근의 웹 혁명을 서술하기 위해 쓰이는 웹 2.0이라는 구문의 도입에 따라 수많은 기사와 기자, 그리고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이 웹 3.0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앞으로의 인터넷 혁명의 파동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출처 : 위키백과

웹-서비스-세대별-차이
출처 ipfsmain

위의 도표를 보게 되면 웹 1.0 2.0 3.0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있고 향후 웹 환경도 진화해 갈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웹 1.0은 구글, 야후, MSN, 넷스케이프와 같이 초기의 인터넷 환경을 말하고 웹 2.0은 현재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처럼 SNS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을 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웹 3.0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대별 웹 서비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웹 1.0은 PC를 기반으로 사용했던 홈페이지처럼 읽기만 가능한 서비스가 해당이 됩니다. 웹 1.0은 콘텐츠 제공자가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는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기만 했고 주로 뉴스와 같은 정보를 검색하고 읽는 것 정도만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웹 2.0은 PC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빠르게 성장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SNS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웹 2.0의 특징은 읽는 것뿐만 아니라 쓰기가 가능해지면서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그 환경 속으로 참여하고 어떤 게시물을 작성하고 자신의 일상 사진과 다양한 종류의 정보 및 영상을 공유하며 게시자와 사용자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경우 콘텐츠의 조회수에 따라 광고수입의 일부를 구글로부터 받는 수익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들은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고 그 사용자를 에게 기업의 광고를 노출하며 수익을 만들어 냈습니다. 더불어 일반 사용자들이 생성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또 다른 수익 모델을 만들었고 지금은 너무나 익숙해진 빅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일반 사용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플랫폼 사업자들이 독점하고 통제하게 되면서 실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인데 그에 대한 권리는 거의 대부분 플랫폼 사업자들에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의 보안이 취약한 경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싸이월드처럼 해당 서비스가 사라진다면 데이터도 모두 사라진다는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관리, 권한, 주권을 플랫폼 사업자의 플랫폼 사업자에 맡기지 않고 정보의 사용자가 가져오자는 탈중앙화란 개념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웹 3.0'의 시작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것이 그 데이터를 어디에 보관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블록체인입니다. 웹 2.0에서는 테이터를 플랫폼 사업자의 중앙 서버에 보관했다면 웹 3.0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한 장부를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술입니다.

그런데요 이 기록을 위조 또는 변조하려면 과반수 이상의 장부를 해킹해야 하고 거래가 승인되려면 전체 노드의 절반 이상이 동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만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Web 3.0의 기본 개념

  • 테이터를 분산시켜 해킹으로부터 자유롭다.
  • 테이터 소유권을 플랫폼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부여한다.
  • 참여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권한을 제공한다

정리해 보면 일단 데이터를 분산시켜가지고 해킹으로부터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데이터 소유권을 플랫폼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돌려주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 혹은 참여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권한을 플랫폼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제공하자라는 것으로 사용자들이 소유하는 탈중앙화 된 웹 생태계로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웹 3.0 사례 

그러면 웹 3.0은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몇몇 서비스들이 향후 웹 3.0의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NFT와 P2E(Play to Eaon) GAME이 향후 웹 3.0의 모습의 일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P2E GAME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가 게임에 참여함으로써 코인을 번다거나 사용자가 소유한 아이템들을 되팔아서 수익화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들이 웹 3.0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디센트럴랜드-홈페이지
출처 = 디센트럴랜드 홈페이지

또 한 가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샌트럴랜드'나 '더 샌드박스' 같은 경우에는 이곳에 존재하는 땅부터 아이템들까지 이런 것들을 사고팔 수 있게 허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소유권을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안에서 디지털 자산을 사고팔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 필요하게 되고, 그것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NFT 기술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NFT(Non Fungible Token)
“각각 가치가 다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거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

대체 불가능한 토큰 뜻하는 NFT는 탈중앙화 된 인터넷에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인증하는 인증서 역할을 합니다. 그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특정 플랫폼을 소유한 기업의 인증이 필요 없기 때문에 탈중앙화 된 방식으로 개인 간 NFT 거래가 가능합니다. 특정 플랫폼의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작품은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BMW는 빠르게 진행되는 전기 자동차로 인해 사라져 가는 엔진의 소음을 NFT로 만드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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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엑시인피니티 홈페이지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사용되는 아바타의 의상, 신발, 액세서리와 P2E 게임 내에서의 아이템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암호화폐는 업비트, 빗썸 등과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한 NFT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게임을 P2E라고 합니다. P2E게임으로는 '엑시 인피니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메타버스 또는 게임업체 간 NFT를 교환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론상으로 "동일한 블록체인 표준에서 만들어진 NFT 아이템은 서로 다른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다"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은 아니고 앞으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부분이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Web 3.0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데요, 현재 웹 3.0은 실체가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웹 3.0은 실체가 없는 마케팅 용어”라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웹 3.0의 정신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오히려, 웹 3.0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에게 돈을 투자하는 투자자들만 돈을 벌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판이 “절반만 맞는 말”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웹 2.0 시대에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는 주로 벤처캐피털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초기 투자를 해서 기업 가치를 부풀린 뒤, 상장을 하면 자신의 지분을 판매해 돈을 버는 구조였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토큰 시장에서도 재현될 것이란 것이 그 핵심입니다. 

전문가들은 NFT도 상장하기 전에 초기 투자자들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가치를 올릴 것이고 대분의 일반 투자자는 가치가 이미 부풀려진 토큰을 구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미국 스퀘어의 최고 경자인 잭 도시는 "사람들 일반 사람들은 웹 3.0을 소유할 수 없다. 소유하는 거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이 소유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토큰은 거래소에 상장되는 과정이 훨씬 빠르며, 벤처캐피털만큼 수월하진 않더라도 개인 투자자도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웹 2.0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웹 2.0과 같은 기업 성공에 따른 수익을 벤처캐피털이 독점하는 현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왜 웹 3.0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까요? 바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라고 봐야겠지요. 코인과 지난 몇 년간 부동산을 통해 경험한 것처럼 자신이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운 겁니다. '뭔가 새로운 기회가 왔는데 나만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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